프로축구 득점왕, 뜨거운 3파전

입력 2003.09.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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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득점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도도와 전북 마그노, 성남 김도훈의 득점왕 경쟁 속에 시즌 최다골 경신도 유력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득점레이스의 선두주자는 단연 울산의 도도.
도도는 네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18호골로 지난주 말 득점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도도는 18골 가운데 10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도(울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득점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득점 1위를 달리다 도도에게 선두를 내주기는 했지만 마그노 역시 최대 공격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국내파의 자존심 김도훈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6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도훈은 특히 이성남과 김대의 등 12개 구단 가운데 최고 미드필드진의 지원을 받으며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도훈(성남): 득점왕이라든지 슈팅왕이라든지 포인트라든지 다 하고 싶지만 일단 팀 우승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프로축구 역대 최다골은 지난 94년 유상철이 기록한 21골.
특급공격수들의 득점왕 경쟁은 역대 최다골 기록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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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득점왕, 뜨거운 3파전
    • 입력 2003-09-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득점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도도와 전북 마그노, 성남 김도훈의 득점왕 경쟁 속에 시즌 최다골 경신도 유력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득점레이스의 선두주자는 단연 울산의 도도. 도도는 네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18호골로 지난주 말 득점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도도는 18골 가운데 10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도(울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득점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득점 1위를 달리다 도도에게 선두를 내주기는 했지만 마그노 역시 최대 공격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국내파의 자존심 김도훈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6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도훈은 특히 이성남과 김대의 등 12개 구단 가운데 최고 미드필드진의 지원을 받으며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도훈(성남): 득점왕이라든지 슈팅왕이라든지 포인트라든지 다 하고 싶지만 일단 팀 우승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프로축구 역대 최다골은 지난 94년 유상철이 기록한 21골. 특급공격수들의 득점왕 경쟁은 역대 최다골 기록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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