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귀성.귀경 비상

입력 2003.09.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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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섬지방 주민의 귀경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여객선이 묶인다는 소식에 오늘 서둘러 귀경길에 나서야 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두에 닿는 여객선마다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과 차량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연휴가 사흘이나 남았지만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여객선이 묶이기 때문에 서둘러 귀가길에 나선 것입니다.
⊙강연희(충남 논산시 두마면): 저희가 하룻밤 더 자고 있다가 나오려고 했는데 태풍 온다고 해서 지금 나오는 거거든요.
⊙기자: 모처럼의 긴 연휴에도 회포를 제대로 풀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손홍배(충남 천안시 봉명동): 당연히 서운해 하시죠.
서운해 하시고 어머님은 또 손주들 보고 눈물 흘리시고 먼저 간다고.
먼저 가니까 서운하다고.
⊙기자: 오늘 이렇게 서둘러 귀가길에 나선 섬 귀성객은 전남지역에서 3만여 명, 전체 섬 귀성객의 절반 이상이 뭍으로 나왔습니다.
⊙강병곤(목포운항관리실 부실장):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오전까지 선박 운항이 통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귀경객들이 일찍 서둘러서 나오신 것 같습니다.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전 해상에 태풍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고 이 때문에 섬에 묶인 2만여 명의 귀성객들은 태풍이 지나간 뒤인 오는 13일 오후부터나 뭍으로 나와 일터에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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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주민 귀성.귀경 비상
    • 입력 2003-09-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섬지방 주민의 귀경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여객선이 묶인다는 소식에 오늘 서둘러 귀경길에 나서야 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두에 닿는 여객선마다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과 차량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연휴가 사흘이나 남았지만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여객선이 묶이기 때문에 서둘러 귀가길에 나선 것입니다. ⊙강연희(충남 논산시 두마면): 저희가 하룻밤 더 자고 있다가 나오려고 했는데 태풍 온다고 해서 지금 나오는 거거든요. ⊙기자: 모처럼의 긴 연휴에도 회포를 제대로 풀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손홍배(충남 천안시 봉명동): 당연히 서운해 하시죠. 서운해 하시고 어머님은 또 손주들 보고 눈물 흘리시고 먼저 간다고. 먼저 가니까 서운하다고. ⊙기자: 오늘 이렇게 서둘러 귀가길에 나선 섬 귀성객은 전남지역에서 3만여 명, 전체 섬 귀성객의 절반 이상이 뭍으로 나왔습니다. ⊙강병곤(목포운항관리실 부실장):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오전까지 선박 운항이 통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귀경객들이 일찍 서둘러서 나오신 것 같습니다.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전 해상에 태풍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고 이 때문에 섬에 묶인 2만여 명의 귀성객들은 태풍이 지나간 뒤인 오는 13일 오후부터나 뭍으로 나와 일터에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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