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태풍으로 특히 남해안지역의 해안도로가 심하게 유실되어서 차량소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해일로 떠밀려온 원목이 길을 막아 8차선 해안도로가 마비됐습니다.
하루 종일 원목을 치웠지만 낮 동안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화연(마산시 월남동): 나무가 다 막고 있었어요?
⊙최금석(대구 수성소방서): 저기 적재함에서 떠내려온 거잖아요.
⊙기자: 해안가 인도도 곳곳이 무너져 내려 사람이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박해있던 배들이 파도에 휩쓸려 이렇게 도로 위까지 올라앉아 버렸습니다.
국도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통영-마산간 국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허벅지까지 물이 차버린 도심 삼거리에서 주인없는 차량이 경적을 울려댑니다.
⊙인터뷰: 어디부터 손댈지 모르겠어요.
⊙기자: 남해고속도로는 어젯밤 북부산과 서부산 진입로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차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남해안지역 해안도로가 집중적으로 유실되는 등 전국의 도로와 교량 50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해일로 떠밀려온 원목이 길을 막아 8차선 해안도로가 마비됐습니다.
하루 종일 원목을 치웠지만 낮 동안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화연(마산시 월남동): 나무가 다 막고 있었어요?
⊙최금석(대구 수성소방서): 저기 적재함에서 떠내려온 거잖아요.
⊙기자: 해안가 인도도 곳곳이 무너져 내려 사람이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박해있던 배들이 파도에 휩쓸려 이렇게 도로 위까지 올라앉아 버렸습니다.
국도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통영-마산간 국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허벅지까지 물이 차버린 도심 삼거리에서 주인없는 차량이 경적을 울려댑니다.
⊙인터뷰: 어디부터 손댈지 모르겠어요.
⊙기자: 남해고속도로는 어젯밤 북부산과 서부산 진입로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차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남해안지역 해안도로가 집중적으로 유실되는 등 전국의 도로와 교량 50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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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도로 차량소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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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9-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태풍으로 특히 남해안지역의 해안도로가 심하게 유실되어서 차량소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해일로 떠밀려온 원목이 길을 막아 8차선 해안도로가 마비됐습니다.
하루 종일 원목을 치웠지만 낮 동안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화연(마산시 월남동): 나무가 다 막고 있었어요?
⊙최금석(대구 수성소방서): 저기 적재함에서 떠내려온 거잖아요.
⊙기자: 해안가 인도도 곳곳이 무너져 내려 사람이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박해있던 배들이 파도에 휩쓸려 이렇게 도로 위까지 올라앉아 버렸습니다.
국도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통영-마산간 국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허벅지까지 물이 차버린 도심 삼거리에서 주인없는 차량이 경적을 울려댑니다.
⊙인터뷰: 어디부터 손댈지 모르겠어요.
⊙기자: 남해고속도로는 어젯밤 북부산과 서부산 진입로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차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남해안지역 해안도로가 집중적으로 유실되는 등 전국의 도로와 교량 50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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