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특별교부세 집중 배정`
입력 2003.09.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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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특별교부세를 배정해서 신속히 이재민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방방재청 신설 소식과 함께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집계된 수재민만 3300여 가구에 8900명.
이 가운데에서도 교실 맨바닥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이재민이 2000여 가구.
어제 이 같은 현실을 직접 목격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정부가 쓸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무엇보다 먼저 이재민 대책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원이 가능하다면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조사가 진행중이라도 지원 가능한 사안이 바로 결정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서 보고해 줄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기자: 이곳저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결과적으로 제 역할을 못 한 온갖 재해대책기구는 소방방재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모레 입법 예고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주 사의 표명을 공식화한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사표도 피해 복구가 먼저라며 만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수해복구대책에 전념한 뒤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밝힌 대로 내일 국무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문제를 판단하기로 하고 여기에 우선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소방방재청 신설 소식과 함께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집계된 수재민만 3300여 가구에 8900명.
이 가운데에서도 교실 맨바닥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이재민이 2000여 가구.
어제 이 같은 현실을 직접 목격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정부가 쓸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무엇보다 먼저 이재민 대책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원이 가능하다면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조사가 진행중이라도 지원 가능한 사안이 바로 결정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서 보고해 줄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기자: 이곳저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결과적으로 제 역할을 못 한 온갖 재해대책기구는 소방방재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모레 입법 예고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주 사의 표명을 공식화한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사표도 피해 복구가 먼저라며 만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수해복구대책에 전념한 뒤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밝힌 대로 내일 국무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문제를 판단하기로 하고 여기에 우선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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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특별교부세 집중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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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특별교부세를 배정해서 신속히 이재민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방방재청 신설 소식과 함께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집계된 수재민만 3300여 가구에 8900명.
이 가운데에서도 교실 맨바닥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이재민이 2000여 가구.
어제 이 같은 현실을 직접 목격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정부가 쓸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무엇보다 먼저 이재민 대책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원이 가능하다면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조사가 진행중이라도 지원 가능한 사안이 바로 결정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서 보고해 줄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기자: 이곳저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결과적으로 제 역할을 못 한 온갖 재해대책기구는 소방방재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모레 입법 예고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주 사의 표명을 공식화한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사표도 피해 복구가 먼저라며 만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수해복구대책에 전념한 뒤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밝힌 대로 내일 국무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문제를 판단하기로 하고 여기에 우선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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