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등, 지구 우승 확정

입력 2003.09.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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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에서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오클랜드가 각각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기자: 뉴욕 양키스의 쿠바 특급 호세콘트레라스의 역투 앞에 화이트삭스 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콘트레라스는 생애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3:0으로 앞선 9회 제이슨 지암비가 만루 홈런으로 우승 축포를 쏘아올립니다.
양키스는 화이트삭스를 7:0으로 물리치고 6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왕자에 올랐습니다.
미네소타의 선발 백전노장 케니 로저스가 견제구로 1루 주자를 잡아내며 원아웃 주자 1, 3루의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미네소타는 3회 위기 뒤에 찾아온 기회에서 스튜어튜와 리버트의 연속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갑니다.
7회에는 구즈먼이 우승 쐐기홈런을 터뜨립니다.
미네소타는 9회 투아웃 주자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마무리 과다도가 승리를 지켜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오클랜드도 10회 아담 메루스의 끝내기 안타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서부지구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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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양키스 등, 지구 우승 확정
    • 입력 2003-09-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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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에서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오클랜드가 각각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기자: 뉴욕 양키스의 쿠바 특급 호세콘트레라스의 역투 앞에 화이트삭스 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콘트레라스는 생애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3:0으로 앞선 9회 제이슨 지암비가 만루 홈런으로 우승 축포를 쏘아올립니다. 양키스는 화이트삭스를 7:0으로 물리치고 6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왕자에 올랐습니다. 미네소타의 선발 백전노장 케니 로저스가 견제구로 1루 주자를 잡아내며 원아웃 주자 1, 3루의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미네소타는 3회 위기 뒤에 찾아온 기회에서 스튜어튜와 리버트의 연속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갑니다. 7회에는 구즈먼이 우승 쐐기홈런을 터뜨립니다. 미네소타는 9회 투아웃 주자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마무리 과다도가 승리를 지켜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오클랜드도 10회 아담 메루스의 끝내기 안타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서부지구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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