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판교 학원 단지 백지화
입력 2003.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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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교 신도시에 학원단지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결국 한 달 만에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민필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과 함께 담당부처끼리 사전협의도 없었다는 논란까지 가중됐던 판교신도시 학원단지안.
결국 없었던 일로 결정됐습니다.
⊙최경수(총리실 사회수석조정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또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이런 분야와는 배치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기자: 고 건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는 그러나 수도권 신도시에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교육시설 구역을 조정하는 계획은 당초 방침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시설 구역에는 학교와 도서관, 서점 등 교육관련 시설만 들어서고 유해업소는 금지됩니다.
특정 신도시에 학원단지 조성을 약속한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은 것은 바람직하지만 백지화 결정은 정부정책의 난맥상을 또 한번 드러낸 것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
민필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과 함께 담당부처끼리 사전협의도 없었다는 논란까지 가중됐던 판교신도시 학원단지안.
결국 없었던 일로 결정됐습니다.
⊙최경수(총리실 사회수석조정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또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이런 분야와는 배치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기자: 고 건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는 그러나 수도권 신도시에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교육시설 구역을 조정하는 계획은 당초 방침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시설 구역에는 학교와 도서관, 서점 등 교육관련 시설만 들어서고 유해업소는 금지됩니다.
특정 신도시에 학원단지 조성을 약속한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은 것은 바람직하지만 백지화 결정은 정부정책의 난맥상을 또 한번 드러낸 것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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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판교 학원 단지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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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판교 신도시에 학원단지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결국 한 달 만에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민필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과 함께 담당부처끼리 사전협의도 없었다는 논란까지 가중됐던 판교신도시 학원단지안.
결국 없었던 일로 결정됐습니다.
⊙최경수(총리실 사회수석조정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또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이런 분야와는 배치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기자: 고 건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는 그러나 수도권 신도시에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교육시설 구역을 조정하는 계획은 당초 방침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시설 구역에는 학교와 도서관, 서점 등 교육관련 시설만 들어서고 유해업소는 금지됩니다.
특정 신도시에 학원단지 조성을 약속한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은 것은 바람직하지만 백지화 결정은 정부정책의 난맥상을 또 한번 드러낸 것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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