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휴, 단풍 관광 본격화

입력 2003.10.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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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사흘 연휴를 앞두고 단풍관광 예약이 모두 끝났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기 손바닥 같은 단풍잎이 발갛게 물들었습니다.
단풍이 칠부능선까지 내려온 설악산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이윤경(관광객): 오다 보니까 공기도 너무 좋고요.
단풍도 군데군데 많이 들어서 눈도 많이 시원하고 기분이 많이 좋더라고요.
⊙기자: 본격적인 단풍관광철로 접어들면서 여행사들은 사찰에서 낙엽밟기, 단풍트래킹, 단풍열차 여행 등 관광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고선애(여행사 직원): 지금 단풍 상품은 설악산쪽이 가장 구매가 많으시고 그리고 설악 같은 경우에는 10월 중순부터 절정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기자: 설악산 주변에 위치한 콘도들도 연휴 동안 객실예약은 이미 끝났습니다.
⊙이병화(콘도회사 직원): 18일 이후의 주말하고 평일예약이 지금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고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로 인해서 지금 객실이 3일하고 4일날은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기자: 강원도 양양으로 가는 항공편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거의 만석이고 전세버스업계도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도 사실상 사흘 연휴를 맞아 오후부터 일찌감치 단풍관광을 떠나는 차량들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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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 연휴, 단풍 관광 본격화
    • 입력 2003-10-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사흘 연휴를 앞두고 단풍관광 예약이 모두 끝났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기 손바닥 같은 단풍잎이 발갛게 물들었습니다. 단풍이 칠부능선까지 내려온 설악산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이윤경(관광객): 오다 보니까 공기도 너무 좋고요. 단풍도 군데군데 많이 들어서 눈도 많이 시원하고 기분이 많이 좋더라고요. ⊙기자: 본격적인 단풍관광철로 접어들면서 여행사들은 사찰에서 낙엽밟기, 단풍트래킹, 단풍열차 여행 등 관광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고선애(여행사 직원): 지금 단풍 상품은 설악산쪽이 가장 구매가 많으시고 그리고 설악 같은 경우에는 10월 중순부터 절정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기자: 설악산 주변에 위치한 콘도들도 연휴 동안 객실예약은 이미 끝났습니다. ⊙이병화(콘도회사 직원): 18일 이후의 주말하고 평일예약이 지금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고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로 인해서 지금 객실이 3일하고 4일날은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기자: 강원도 양양으로 가는 항공편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거의 만석이고 전세버스업계도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도 사실상 사흘 연휴를 맞아 오후부터 일찌감치 단풍관광을 떠나는 차량들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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