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 1심서 무죄 선고

입력 2003.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서울지방법원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시장의 저서를 선거운동원인 신 모씨가 무상으로 배포하는데 이 시장이 공모하거나 묵인한 점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썬앤문 그룹 김성래 부회장의 주장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이 조사를 한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서울지검 조사부는 김성래 씨는 곧 재소환 조사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써는 이광재 실장 소환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북한이 12kg 정도의 핵물질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이 핵개발 의사는 있지만 기술적인 수준은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처 고영희 씨가 지난달 하순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영희 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총련계로 60년대 초 북한으로 가 성애림 씨에 이어서 김 위원장의 두번째 처가 됐습니다.
KBS한국방송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259억 240만원을 오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지난달 보름 동안 1만 3200여 명이 KBS에 기탁한 것으로 언론기관 전체 모금액 487억원의 50%에 이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명박 서울시장 1심서 무죄 선고
    • 입력 2003-10-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서울지방법원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시장의 저서를 선거운동원인 신 모씨가 무상으로 배포하는데 이 시장이 공모하거나 묵인한 점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썬앤문 그룹 김성래 부회장의 주장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이 조사를 한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서울지검 조사부는 김성래 씨는 곧 재소환 조사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써는 이광재 실장 소환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북한이 12kg 정도의 핵물질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이 핵개발 의사는 있지만 기술적인 수준은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처 고영희 씨가 지난달 하순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영희 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총련계로 60년대 초 북한으로 가 성애림 씨에 이어서 김 위원장의 두번째 처가 됐습니다. KBS한국방송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259억 240만원을 오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지난달 보름 동안 1만 3200여 명이 KBS에 기탁한 것으로 언론기관 전체 모금액 487억원의 50%에 이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