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항의 방화, 5명 중화상

입력 2003.10.21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45살 김 모씨 등 건설인부 3명이 체불임금에 항의하며 휘발유를 사무실에 끼얹은 뒤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김 씨 등 건설인부 3명과 38살 박 모씨 등 건설업체 간부 3명 등 모두 6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무실 내부 2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5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2달치 임금 5000여 만원을 지급해 달라며 박 씨 등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불임금 항의 방화, 5명 중화상
    • 입력 2003-10-21 06:00:00
    뉴스광장
⊙앵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45살 김 모씨 등 건설인부 3명이 체불임금에 항의하며 휘발유를 사무실에 끼얹은 뒤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김 씨 등 건설인부 3명과 38살 박 모씨 등 건설업체 간부 3명 등 모두 6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무실 내부 2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5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2달치 임금 5000여 만원을 지급해 달라며 박 씨 등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