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공장 불, 2억 피해

입력 2003.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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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화성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2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 사고 이승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1000제곱미터가 넘는 공장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화성의 한 스티로폼공장에서 불 길이 치솟았습니다.
⊙정연철(경기 오산소방서): 스티로폼 완제품이나 원료 자체가 인화성이 좀 있습니다.
확대가 빨라서 건물 전체에 불이 금방 번지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기자: 이곳 연료가공공장에서 발화한 불은 200여 평을 태우고 옆동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강변북로 망원동 부근에서 20살 서 모씨가 몰던 크레도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승용차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운전미숙으로 급제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부녀자만을 골라 손가방을 훔친 서울 신월동 18살 도 모군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도 군 등은 지난 10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목동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주부 43살 김 모씨의 손가방을 빼앗아 2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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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로폼 공장 불, 2억 피해
    • 입력 2003-10-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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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화성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2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 사고 이승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1000제곱미터가 넘는 공장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화성의 한 스티로폼공장에서 불 길이 치솟았습니다. ⊙정연철(경기 오산소방서): 스티로폼 완제품이나 원료 자체가 인화성이 좀 있습니다. 확대가 빨라서 건물 전체에 불이 금방 번지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기자: 이곳 연료가공공장에서 발화한 불은 200여 평을 태우고 옆동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강변북로 망원동 부근에서 20살 서 모씨가 몰던 크레도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승용차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운전미숙으로 급제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부녀자만을 골라 손가방을 훔친 서울 신월동 18살 도 모군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도 군 등은 지난 10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목동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주부 43살 김 모씨의 손가방을 빼앗아 2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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