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휴 뒤에도 급락…나스닥 4%↓

입력 2020.09.09 (05:33) 수정 2020.09.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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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직후에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2.42포인트(2.25%) 하락한 27,500.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5.12포인트(2.78%) 떨어진 3,33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5.44포인트(4.11%) 떨어진 10,847.69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위주로 투매 현상이 벌어지면서, 지난 2일 사상 최초로 12,000선을 돌파한 나스닥은 다음날인 3일 4.96% 폭락하고, 4일에도 장중 5% 이상 폭락 후 종가 기준으로 1.27% 하락 마감한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 일정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6.7% 떨어졌고, 테슬라는 21.1% 폭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5.4%), 아마존(-4.4%), 페이스북(-4.1%), 구글 모회사 알파벳(-3.7%) 등 나머지 대형 기술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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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9 05:33:01
    • 수정2020-09-09 05:48:10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직후에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2.42포인트(2.25%) 하락한 27,500.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5.12포인트(2.78%) 떨어진 3,33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5.44포인트(4.11%) 떨어진 10,847.69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위주로 투매 현상이 벌어지면서, 지난 2일 사상 최초로 12,000선을 돌파한 나스닥은 다음날인 3일 4.96% 폭락하고, 4일에도 장중 5% 이상 폭락 후 종가 기준으로 1.27% 하락 마감한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 일정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6.7% 떨어졌고, 테슬라는 21.1% 폭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5.4%), 아마존(-4.4%), 페이스북(-4.1%), 구글 모회사 알파벳(-3.7%) 등 나머지 대형 기술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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