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명 추가 확진…“확진자가 또 다른 방판업체 운영”
입력 2020.09.14 (19:13)
수정 2020.09.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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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먼저 오늘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부산에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요.
이들은 자가 격리중이었는데 한명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확진됐고 또다른 한명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었습니다.
이로써 307번 관련 확진자는 택시 기사를 포함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북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앵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연제구 뉴그랜드 오피스텔 등 오피스텔 관련자의 연쇄 감염인데, 오늘은 추가 확진은 없군요.
[기자]
네, 오늘은 없습니다.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자 명단 48명을 확보했고 2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연락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피스텔 세 곳의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부산 349번 확진자가, 연제구의 한 방문판매업체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판매업체 이용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에 등록도 되지 않은 곳인 데다 CCTV 확인이 안 돼 접촉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9월 3일 이후 349번 확진자가 운영한 연제구 중앙대로 1073 빌딩 705호 '지더블류하이테크글로벌'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명 이하이지만, 오피스텔발 '산발적 감염' 우려는 아직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샤이나 오피스텔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부산 오피스텔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샤이나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감염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부산 오피스텔 전파가 확인되면,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게 돼 부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를 넘어서게 됩니다.
[앵커]
정말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해당 오피스텔에 출입하셨거나 관련자는 꼭 보건당국에 연락해서 검사를 받으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먼저 오늘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부산에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요.
이들은 자가 격리중이었는데 한명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확진됐고 또다른 한명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었습니다.
이로써 307번 관련 확진자는 택시 기사를 포함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북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앵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연제구 뉴그랜드 오피스텔 등 오피스텔 관련자의 연쇄 감염인데, 오늘은 추가 확진은 없군요.
[기자]
네, 오늘은 없습니다.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자 명단 48명을 확보했고 2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연락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피스텔 세 곳의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부산 349번 확진자가, 연제구의 한 방문판매업체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판매업체 이용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에 등록도 되지 않은 곳인 데다 CCTV 확인이 안 돼 접촉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9월 3일 이후 349번 확진자가 운영한 연제구 중앙대로 1073 빌딩 705호 '지더블류하이테크글로벌'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명 이하이지만, 오피스텔발 '산발적 감염' 우려는 아직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샤이나 오피스텔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부산 오피스텔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샤이나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감염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부산 오피스텔 전파가 확인되면,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게 돼 부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를 넘어서게 됩니다.
[앵커]
정말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해당 오피스텔에 출입하셨거나 관련자는 꼭 보건당국에 연락해서 검사를 받으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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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4 1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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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먼저 오늘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부산에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요.
이들은 자가 격리중이었는데 한명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확진됐고 또다른 한명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었습니다.
이로써 307번 관련 확진자는 택시 기사를 포함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북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앵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연제구 뉴그랜드 오피스텔 등 오피스텔 관련자의 연쇄 감염인데, 오늘은 추가 확진은 없군요.
[기자]
네, 오늘은 없습니다.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자 명단 48명을 확보했고 2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연락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피스텔 세 곳의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부산 349번 확진자가, 연제구의 한 방문판매업체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판매업체 이용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에 등록도 되지 않은 곳인 데다 CCTV 확인이 안 돼 접촉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9월 3일 이후 349번 확진자가 운영한 연제구 중앙대로 1073 빌딩 705호 '지더블류하이테크글로벌'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명 이하이지만, 오피스텔발 '산발적 감염' 우려는 아직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샤이나 오피스텔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부산 오피스텔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샤이나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감염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부산 오피스텔 전파가 확인되면,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게 돼 부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를 넘어서게 됩니다.
[앵커]
정말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해당 오피스텔에 출입하셨거나 관련자는 꼭 보건당국에 연락해서 검사를 받으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강지아 기자, 먼저 오늘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부산에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 30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요.
이들은 자가 격리중이었는데 한명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확진됐고 또다른 한명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었습니다.
이로써 307번 관련 확진자는 택시 기사를 포함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북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앵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연제구 뉴그랜드 오피스텔 등 오피스텔 관련자의 연쇄 감염인데, 오늘은 추가 확진은 없군요.
[기자]
네, 오늘은 없습니다.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자 명단 48명을 확보했고 2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연락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피스텔 세 곳의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부산 349번 확진자가, 연제구의 한 방문판매업체도 운영한 것으로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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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할 구청에 등록도 되지 않은 곳인 데다 CCTV 확인이 안 돼 접촉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9월 3일 이후 349번 확진자가 운영한 연제구 중앙대로 1073 빌딩 705호 '지더블류하이테크글로벌'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명 이하이지만, 오피스텔발 '산발적 감염' 우려는 아직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샤이나 오피스텔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부산 오피스텔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샤이나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감염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부산 오피스텔 전파가 확인되면,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게 돼 부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를 넘어서게 됩니다.
[앵커]
정말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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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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