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극장서 영화 상영”…코로나19 악화 시 ‘전면 취소’
입력 2020.09.14 (19:27)
수정 2020.09.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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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에 굵직한 주요 행사를 취소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90여 편의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단,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면 영화제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속 부산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올해 개막작은 홍진바오와 쉬커 감독 등 거장 7명이 홍콩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이야기>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번영, 또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양준/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1950년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20세기 번영과 자유를 구가하는,우리의 과거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폐막작은 2003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제작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된 다음달 21일에 개막해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세계 68개국에서 출품한 192편이 선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0편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유명 배우를 만나기 위해, 또 영화표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서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대표 풍경은 사라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 행사인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무대행사 등 영화 상영 외 모든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모든 좌석 또한 온라인으로 예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상영관에는 50명 미만의 관객만 입장 가능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서만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용관/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영화의전당에서만 순수 상영 그리고 일부 진행을 해보겠다는거고요. 추석 이후로도 계속될 경우 이렇게 비정상적인 개최도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개막일 전까지 계속되거나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경우 영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코로나19 여파에 굵직한 주요 행사를 취소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90여 편의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단,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면 영화제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속 부산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올해 개막작은 홍진바오와 쉬커 감독 등 거장 7명이 홍콩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이야기>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번영, 또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양준/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1950년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20세기 번영과 자유를 구가하는,우리의 과거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폐막작은 2003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제작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된 다음달 21일에 개막해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세계 68개국에서 출품한 192편이 선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0편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유명 배우를 만나기 위해, 또 영화표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서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대표 풍경은 사라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 행사인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무대행사 등 영화 상영 외 모든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모든 좌석 또한 온라인으로 예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상영관에는 50명 미만의 관객만 입장 가능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서만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용관/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영화의전당에서만 순수 상영 그리고 일부 진행을 해보겠다는거고요. 추석 이후로도 계속될 경우 이렇게 비정상적인 개최도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개막일 전까지 계속되거나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경우 영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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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4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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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굵직한 주요 행사를 취소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90여 편의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단,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면 영화제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속 부산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올해 개막작은 홍진바오와 쉬커 감독 등 거장 7명이 홍콩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이야기>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번영, 또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양준/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1950년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20세기 번영과 자유를 구가하는,우리의 과거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폐막작은 2003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제작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된 다음달 21일에 개막해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세계 68개국에서 출품한 192편이 선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0편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유명 배우를 만나기 위해, 또 영화표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서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대표 풍경은 사라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 행사인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무대행사 등 영화 상영 외 모든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모든 좌석 또한 온라인으로 예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상영관에는 50명 미만의 관객만 입장 가능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서만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용관/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영화의전당에서만 순수 상영 그리고 일부 진행을 해보겠다는거고요. 추석 이후로도 계속될 경우 이렇게 비정상적인 개최도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개막일 전까지 계속되거나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경우 영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코로나19 여파에 굵직한 주요 행사를 취소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90여 편의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단,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면 영화제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속 부산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올해 개막작은 홍진바오와 쉬커 감독 등 거장 7명이 홍콩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이야기>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번영, 또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양준/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1950년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20세기 번영과 자유를 구가하는,우리의 과거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폐막작은 2003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제작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된 다음달 21일에 개막해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세계 68개국에서 출품한 192편이 선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0편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유명 배우를 만나기 위해, 또 영화표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서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대표 풍경은 사라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 행사인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무대행사 등 영화 상영 외 모든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모든 좌석 또한 온라인으로 예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상영관에는 50명 미만의 관객만 입장 가능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서만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용관/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 "영화의전당에서만 순수 상영 그리고 일부 진행을 해보겠다는거고요. 추석 이후로도 계속될 경우 이렇게 비정상적인 개최도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개막일 전까지 계속되거나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경우 영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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