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네책방 55곳 “도서정가제 유지하라”

입력 2020.09.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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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입된 도서정가제가 일몰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내 책방들이 도서정가제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지역 동네책방 55곳은 성명을 통해 도서정가제를 없애면 마케팅과 영업력 있는 대형출판사만 살아남게 되고 책 값에도 거품이 끼게 돼 소비자는 비싸게 책을 구입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현재의 부분도서정가제를 넘어 완전정가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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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동네책방 55곳 “도서정가제 유지하라”
    • 입력 2020-09-14 22:08:34
    뉴스9(제주)
2014년 도입된 도서정가제가 일몰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내 책방들이 도서정가제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지역 동네책방 55곳은 성명을 통해 도서정가제를 없애면 마케팅과 영업력 있는 대형출판사만 살아남게 되고 책 값에도 거품이 끼게 돼 소비자는 비싸게 책을 구입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현재의 부분도서정가제를 넘어 완전정가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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