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단감염원 3명 아는 사이…등산·동기회 접촉”

입력 2020.09.15 (23:47) 수정 2020.09.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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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3명의 확진자가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는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남구 아파트 관리소장 70번 확진자와 고스톱 모임 전파자 88번 확진자가 지난달 16일 함께 등산을 했으며, 다음날 이들과 90번 확진자 등 3명이 초등학교 동기회 사무실에서 서로 접촉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8번 확진자는 지난달 남구 모 사우나에서 13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고발과 소송을 제기한 70번과 90번에 대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추가하고, 88번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방해혐의와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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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집단감염원 3명 아는 사이…등산·동기회 접촉”
    • 입력 2020-09-15 23:47:34
    • 수정2020-09-16 00:24:53
    뉴스9(울산)
울산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3명의 확진자가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는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남구 아파트 관리소장 70번 확진자와 고스톱 모임 전파자 88번 확진자가 지난달 16일 함께 등산을 했으며, 다음날 이들과 90번 확진자 등 3명이 초등학교 동기회 사무실에서 서로 접촉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8번 확진자는 지난달 남구 모 사우나에서 13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고발과 소송을 제기한 70번과 90번에 대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추가하고, 88번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방해혐의와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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