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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강가에 혹등고래 출현…출입금지 조치로 보호
입력 2020.09.15 (23:58) 수정 2020.09.16 (00:1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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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부의 한 강가, 언뜻 보기에도 탁한 물 속을 혹등고래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악어강'인데요, 철 따라 남극으로 향하던 중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이슨 파울러/해양생태학자 : "단 한 번도 진흙이 가득한 민물에서 고래가 산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없습니다. 물이 진흙투성이여서 가시거리가 전혀 없고요, 조류가 세고, 물살도 거세고, 둑을 따라 악어들도 살아요. 고래가 살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곳이죠."]

이 지역 원주민 언어에는 '고래'라는 말 자체가 아예 없다는데요.

당국은 고래가 스스로 바다로 나가기를 기다리면서 배와 충돌을 막기 위해 임시로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고래의 이동 경로를 방해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호주 강가에 혹등고래 출현…출입금지 조치로 보호
    • 입력 2020-09-15 23:58:21
    • 수정2020-09-16 00:19:43
    뉴스라인
호주 북부의 한 강가, 언뜻 보기에도 탁한 물 속을 혹등고래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악어강'인데요, 철 따라 남극으로 향하던 중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이슨 파울러/해양생태학자 : "단 한 번도 진흙이 가득한 민물에서 고래가 산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없습니다. 물이 진흙투성이여서 가시거리가 전혀 없고요, 조류가 세고, 물살도 거세고, 둑을 따라 악어들도 살아요. 고래가 살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곳이죠."]

이 지역 원주민 언어에는 '고래'라는 말 자체가 아예 없다는데요.

당국은 고래가 스스로 바다로 나가기를 기다리면서 배와 충돌을 막기 위해 임시로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고래의 이동 경로를 방해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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