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가끔 구름…강원영동 모레 새벽까지 비

입력 2020.09.25 (09:56) 수정 2020.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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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향에 따라 날씨가 변합니다.

강한 동풍이 태백산맥과 부딪혀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면 공기를 건조하게 해 서쪽 지방은 상대적으로 쾌청한 날씨를 보입니다.

강원산지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진부령에는 시간당 10밀리미터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강원산지에는 80 이상, 강원영동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내일까지 경상도 동해안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올 전망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주말과 일요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남부내륙과 전남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경상도 해안은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대구, 부산 25, 전주,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동해상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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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가끔 구름…강원영동 모레 새벽까지 비
    • 입력 2020-09-25 09:56:43
    • 수정2020-09-25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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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향에 따라 날씨가 변합니다.

강한 동풍이 태백산맥과 부딪혀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면 공기를 건조하게 해 서쪽 지방은 상대적으로 쾌청한 날씨를 보입니다.

강원산지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진부령에는 시간당 10밀리미터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강원산지에는 80 이상, 강원영동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내일까지 경상도 동해안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올 전망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주말과 일요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남부내륙과 전남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경상도 해안은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대구, 부산 25, 전주,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동해상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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