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재학생 2명 등 5명 추가 확진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됐습니다.

2명은 동아대 학생들로 기존 확진자들과 같은 학과, 동아리 구성원입니다.

이로써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됐습니다.

부산시는 동아대 관련 접촉자 179명에 대해 격리해제 전, 한 차례 더 검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초등학교 1학년생입니다.

부산시는 해당 초등학교에 방역 조치를 하고 접촉자 2백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입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부산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16명 가운데 16%가 넘는 19명이 감염 경로 불분명 사례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