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중부 보름달 보기 어려워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많이 놀라셨죠?

현재 서울에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 지역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석인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 강원 산간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다소 지날 텐데요.

남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중부 지방은 밤에 하늘이 흐려지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동하신다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4도로 일교차는 10도 가량 벌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