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경찰 집중 배치…어린이 교통대책 강화

부산시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단속 장비를 2022년까지 현재의 70여 대에서 700여 대로 늘리고, 등·하교 시간, 교통 경찰을 집중 배치하도록 경찰청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통학버스 범위를 현행 6종류에서 18종류로 대폭 늘려 합동 점검과 단속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