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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고속도로, 명절 쓰레기 ‘여전’
입력 2020.10.06 (08:10) 수정 2020.10.06 (08:50) 뉴스광장(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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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는 올해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줄었지만, 쓰레기 발생은 여전했습니다.

윤희정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산의 한 휴게소 진입로, 페인트통과 폐타이어, 망가진 가스버너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모두 귀성, 귀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입니다.

하루 두세 차례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이영재/평사휴게소장 : "가정에서 생활하시다가 버리시는 생활 쓰레기라든지 음식물 쓰레기를 휴게소에 투기하는 경우가 있으셔서 그것을 처리하는 휴게소에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졸음 쉼터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길가부터 난간 뒤편까지 곳곳에서 쓰레기가 발견됩니다.

5분 만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쓰다 버린 마스크와 양말은 물론, 자동차 매트까지 발견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14톤, 코로나 19 여파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10% 줄었지만, 휴게소 내 포장 음식만 허용되면서 오히려 포장 쓰레기는 늘었습니다.

[이희승/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 "(명절 연휴에는) 평일 대비해서 약 3배 정도의 쓰레기가 추가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며 전국고속도로 기준으로 볼 때 (처리에) 6,500만 원의 큰 금액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명절 고속도로 쓰레기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연휴 뒤 고속도로, 명절 쓰레기 ‘여전’
    • 입력 2020-10-06 08:10:05
    • 수정2020-10-06 08:50:46
    뉴스광장(대구)
[앵커]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는 올해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줄었지만, 쓰레기 발생은 여전했습니다.

윤희정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산의 한 휴게소 진입로, 페인트통과 폐타이어, 망가진 가스버너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모두 귀성, 귀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입니다.

하루 두세 차례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이영재/평사휴게소장 : "가정에서 생활하시다가 버리시는 생활 쓰레기라든지 음식물 쓰레기를 휴게소에 투기하는 경우가 있으셔서 그것을 처리하는 휴게소에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졸음 쉼터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길가부터 난간 뒤편까지 곳곳에서 쓰레기가 발견됩니다.

5분 만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쓰다 버린 마스크와 양말은 물론, 자동차 매트까지 발견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14톤, 코로나 19 여파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10% 줄었지만, 휴게소 내 포장 음식만 허용되면서 오히려 포장 쓰레기는 늘었습니다.

[이희승/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 "(명절 연휴에는) 평일 대비해서 약 3배 정도의 쓰레기가 추가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며 전국고속도로 기준으로 볼 때 (처리에) 6,500만 원의 큰 금액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명절 고속도로 쓰레기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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