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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개발…“효율 극대화”
입력 2020.10.06 (21:48) 수정 2020.10.06 (21:58)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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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작지만 강한 차세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에는 실리콘 소재의 전력반도체가 들어갑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에너지를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변환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 실리콘 소재는 낮은 전력 변환 효율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이형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력부품연구실 연구책임자 :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시스템 자체의 크기가 좀 커지는 단점, 그리고 또 열에 좀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직형 질화갈륨 전력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질화갈륨은 열에 강하고 전력 밀도가 높아 실리콘의 3분의 1 수준으로 소형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 수평형에 비해 최대 전압에도 견딜수 있어 차세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백용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무선원천연구본부장 :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 대비해서 더 많은 거리를 같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도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또 그동안 핵심소재를 일본 등 해외에서 90% 이상 수입했지만, 이번 개발로 원천 기술을 확보해 해외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수직형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으며, 2, 3년 안에 전기차 등에 탑재해 시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차세대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개발…“효율 극대화”
    • 입력 2020-10-06 21:48:23
    • 수정2020-10-06 21:58:34
    뉴스9(대전)
[앵커]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작지만 강한 차세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에는 실리콘 소재의 전력반도체가 들어갑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에너지를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변환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 실리콘 소재는 낮은 전력 변환 효율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이형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력부품연구실 연구책임자 :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시스템 자체의 크기가 좀 커지는 단점, 그리고 또 열에 좀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직형 질화갈륨 전력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질화갈륨은 열에 강하고 전력 밀도가 높아 실리콘의 3분의 1 수준으로 소형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 수평형에 비해 최대 전압에도 견딜수 있어 차세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백용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무선원천연구본부장 :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 대비해서 더 많은 거리를 같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도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또 그동안 핵심소재를 일본 등 해외에서 90% 이상 수입했지만, 이번 개발로 원천 기술을 확보해 해외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수직형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으며, 2, 3년 안에 전기차 등에 탑재해 시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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