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키워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입력 2020.10.07 (21:50) 수정 2020.10.0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릴 동력으로 기술 기반 벤처 유니콘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투자 매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을 지역 유망 벤처기업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가장 필요한 자금 지원만 받으면 지역 성장을 이끌 유니콘 기업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포스텍과 포항 테크노파크 연구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 바이오와 나노, 로봇 분야는 철강 산업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대규/벤처기업 대표 : "바이오와 로보틱스, IT, 반도체 쪽의 유망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해서 기술을 성장시켜서 큰 기업이 될 수 있다라고 기대합니다."]

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벤처 펀드 업무 협약과 함께 68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60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와 경영을 상담을 받았습니다.

창업이나 자금이 필요한 벤처기업을 수도권 지역 벤처 캐피탈 등과 연결해 주는 겁니다.

관련 조례까지 제정한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면서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자금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또 자기 자본이 없더라도 펀드를 받기 때문에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할 수 있는 창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지역의 숨은 강자 벤처스타트업이 과감한 투자 지원을 받아 언택트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니콘 기업’ 키워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 입력 2020-10-07 21:50:07
    • 수정2020-10-07 22:02:21
    뉴스9(대구)
[앵커]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릴 동력으로 기술 기반 벤처 유니콘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투자 매칭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을 지역 유망 벤처기업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가장 필요한 자금 지원만 받으면 지역 성장을 이끌 유니콘 기업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포스텍과 포항 테크노파크 연구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 바이오와 나노, 로봇 분야는 철강 산업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대규/벤처기업 대표 : "바이오와 로보틱스, IT, 반도체 쪽의 유망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해서 기술을 성장시켜서 큰 기업이 될 수 있다라고 기대합니다."]

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벤처 펀드 업무 협약과 함께 68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60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와 경영을 상담을 받았습니다.

창업이나 자금이 필요한 벤처기업을 수도권 지역 벤처 캐피탈 등과 연결해 주는 겁니다.

관련 조례까지 제정한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면서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자금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또 자기 자본이 없더라도 펀드를 받기 때문에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할 수 있는 창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지역의 숨은 강자 벤처스타트업이 과감한 투자 지원을 받아 언택트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