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싱가포르서 ‘목적지 없는 크루즈’ 다음 달부터 운항 시작

입력 2020.10.09 (06:48) 수정 2020.10.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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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각 나라 항공업계가 '도착지 없는 비행' 같은 체험 상품을 속속 내놓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선 크루즈 선사 업체들도 돌파구 찾고자 목적지 없는 무정박 관광 상품을 다음 달부터 선보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나 지역 항구에 들르지 않고 싱가포르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명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이 판매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싱가포르 관광청이 싱가포르 항구를 모항으로 하는 선사 업체 2곳에 다음 달부터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 판매를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 항공업계가 '도착지 없는 비행' 상품을 내놓는 것과 비슷한데요.

허가를 받은 선사 업체들은 방학이나 연말 휴가에 맞춰 2박 또는 3박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크루즈엔 기존 승객 정원의 최대 50%만 태운 채 운항하고 싱가포르 거주자만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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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싱가포르서 ‘목적지 없는 크루즈’ 다음 달부터 운항 시작
    • 입력 2020-10-09 06:48:31
    • 수정2020-10-09 08:21:50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각 나라 항공업계가 '도착지 없는 비행' 같은 체험 상품을 속속 내놓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선 크루즈 선사 업체들도 돌파구 찾고자 목적지 없는 무정박 관광 상품을 다음 달부터 선보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나 지역 항구에 들르지 않고 싱가포르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명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이 판매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싱가포르 관광청이 싱가포르 항구를 모항으로 하는 선사 업체 2곳에 다음 달부터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 판매를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 항공업계가 '도착지 없는 비행' 상품을 내놓는 것과 비슷한데요.

허가를 받은 선사 업체들은 방학이나 연말 휴가에 맞춰 2박 또는 3박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크루즈엔 기존 승객 정원의 최대 50%만 태운 채 운항하고 싱가포르 거주자만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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