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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뉴스] 7개월만에 열린 하늘길…“日, 韓 관광도 완화 검토”
입력 2020.10.09 (06:49) 수정 2020.10.09 (08: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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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부터 한국과 일본 기업인들이 14일 격리 없이 서로 방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7개월 만에 다시 열린 건데요.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그동안 규제해 왔던 자국민의 한국 관광도 일부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인근 나리타 국제공항 출국장.

안내 표지판에 '서울행' 항공편이 크게 늘었습니다.

단기 방문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면제해 주는 '특별 입국절차'가 시작된 겁니다.

[일본 출국 한국인 : "(왕래가) 재개돼서 자유롭게 한국에 다녀올 수 있고, 일도 안심하고 할 수 있게 됐어요."]

라면 등 한국 식품을 수입해 일본에서 판매하던 이 업체도 숨통을 틔웠습니다.

반년 넘게 불가능했던 한국 출장이 가능해진 덕분입니다.

[한국 식품 수입업체 대표 : "한국에 가면 2주 격리를 해야 했고, 다시 일본에 돌아오면 또 2주 격리를 해야 했으니까 사업하는 저희로선 손실이 컸었죠."]

다만 일본 비자를 받는 절차가 까다로워 규제 완화 첫날, 일본 입국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에서 제외된 관광 분야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중에 자국민의 해외여행 규제를 일부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위험 등급을 '여행 중지'를 권고하는 3단계에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로 낮춘다는 겁니다.

대상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와 태국 등 12개 나라입니다.

일본 언론은 이 같은 조치가 한국 등이 일본에 대한 여행 규제를 낮춰주길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형균
  • [코로나19 국제뉴스] 7개월만에 열린 하늘길…“日, 韓 관광도 완화 검토”
    • 입력 2020-10-09 06:49:47
    • 수정2020-10-09 08:21:50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8일)부터 한국과 일본 기업인들이 14일 격리 없이 서로 방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7개월 만에 다시 열린 건데요.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그동안 규제해 왔던 자국민의 한국 관광도 일부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인근 나리타 국제공항 출국장.

안내 표지판에 '서울행' 항공편이 크게 늘었습니다.

단기 방문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면제해 주는 '특별 입국절차'가 시작된 겁니다.

[일본 출국 한국인 : "(왕래가) 재개돼서 자유롭게 한국에 다녀올 수 있고, 일도 안심하고 할 수 있게 됐어요."]

라면 등 한국 식품을 수입해 일본에서 판매하던 이 업체도 숨통을 틔웠습니다.

반년 넘게 불가능했던 한국 출장이 가능해진 덕분입니다.

[한국 식품 수입업체 대표 : "한국에 가면 2주 격리를 해야 했고, 다시 일본에 돌아오면 또 2주 격리를 해야 했으니까 사업하는 저희로선 손실이 컸었죠."]

다만 일본 비자를 받는 절차가 까다로워 규제 완화 첫날, 일본 입국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에서 제외된 관광 분야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중에 자국민의 해외여행 규제를 일부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위험 등급을 '여행 중지'를 권고하는 3단계에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로 낮춘다는 겁니다.

대상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와 태국 등 12개 나라입니다.

일본 언론은 이 같은 조치가 한국 등이 일본에 대한 여행 규제를 낮춰주길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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