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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北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대규모 열병식 예상
입력 2020.10.10 (06:11) 수정 2020.10.10 (08: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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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입니다.

군과 정부 당국은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여부도 주목됩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전 10월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외신기자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수만 명의 북한군 장병이 김일성 광장을 행진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개발 중이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정은/당시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 "동지들!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노동당의 위력은 무지 막강한 혁명 무력을 가지고 있는 데 있습니다.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 줄 수 있으며..."]

북한이 이번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앞서 위성사진 등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인 올해 북한이 당 창건 기념행사를 어떻게 치를지, 우리 정부도 주시해왔습니다.

[서욱/국방부 장관/7일/국정감사 : "열병식을 포함해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전략무기들을 무력시위할 것으로 현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형 ICBM과 이동식 발사차량,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큽니다.

북미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다음 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할 거라는 분석입니다.

[이인영/통일부 장관/8일/국정감사 : "고강도로 나올 때는 실제로 쏘거나 실험하거나 이런 부분들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번엔 그런 것 보다는 저강도 시위, 위력의 어떤 과시 이런 정도 선에서 되지 않을까."]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열병식에 참석해 직접 연설을 한다면 어떤 내용의 대남,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 오늘 北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대규모 열병식 예상
    • 입력 2020-10-10 06:11:53
    • 수정2020-10-10 08:57:45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입니다.

군과 정부 당국은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여부도 주목됩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전 10월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외신기자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수만 명의 북한군 장병이 김일성 광장을 행진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개발 중이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정은/당시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 "동지들!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노동당의 위력은 무지 막강한 혁명 무력을 가지고 있는 데 있습니다.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 줄 수 있으며..."]

북한이 이번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앞서 위성사진 등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인 올해 북한이 당 창건 기념행사를 어떻게 치를지, 우리 정부도 주시해왔습니다.

[서욱/국방부 장관/7일/국정감사 : "열병식을 포함해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전략무기들을 무력시위할 것으로 현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형 ICBM과 이동식 발사차량,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큽니다.

북미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다음 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할 거라는 분석입니다.

[이인영/통일부 장관/8일/국정감사 : "고강도로 나올 때는 실제로 쏘거나 실험하거나 이런 부분들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번엔 그런 것 보다는 저강도 시위, 위력의 어떤 과시 이런 정도 선에서 되지 않을까."]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열병식에 참석해 직접 연설을 한다면 어떤 내용의 대남,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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