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에 신형 ICBM 공개

입력 2020.10.10 (21:43) 수정 2020.10.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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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열병식 중계방송이 조금 전 끝났는데요.

열병식 후반부에 신형 ICBM 등 새로운 무기를 대거 등장시켰습니다.

통일외교부 취재기자 다시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북한이 새로 공개한 전략무기 어떤 것들이었나요?

[리포트]

가장 눈에 띄는 건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었습니다.

이 새 ICBM은 북한 TV가 녹화방송한 열병식의 마지막 순서로 11축에 바퀴가 22개 달린 텔(TEL), 즉 이동식발사차량에 실린 채 등장했는데요.

북한이 이전에 마지막으로 개발했던 화성 15의 경우 9축에 18륜 짜리 텔에 실렸었는데, 화성-15 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져 사거리가 확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외 북극성-4A라고 써 있는 신형 SLBM도 등장했고, 초대형 방사포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등 새로 개발한 무기들도 상당수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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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열병식에 신형 ICBM 공개
    • 입력 2020-10-10 21:43:46
    • 수정2020-10-10 22: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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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열병식 중계방송이 조금 전 끝났는데요.

열병식 후반부에 신형 ICBM 등 새로운 무기를 대거 등장시켰습니다.

통일외교부 취재기자 다시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북한이 새로 공개한 전략무기 어떤 것들이었나요?

[리포트]

가장 눈에 띄는 건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었습니다.

이 새 ICBM은 북한 TV가 녹화방송한 열병식의 마지막 순서로 11축에 바퀴가 22개 달린 텔(TEL), 즉 이동식발사차량에 실린 채 등장했는데요.

북한이 이전에 마지막으로 개발했던 화성 15의 경우 9축에 18륜 짜리 텔에 실렸었는데, 화성-15 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져 사거리가 확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외 북극성-4A라고 써 있는 신형 SLBM도 등장했고, 초대형 방사포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등 새로 개발한 무기들도 상당수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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