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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8위 유력…삼성라이온즈, ‘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20.10.10 (21:56) 수정 2020.10.10 (22:01)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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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작한 올해 프로야구 시즌도 벌써 그 끝이 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위가 유력한데요,

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각 팀의 남은 경기 수가 20경기 이하로 줄어들며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0년 프로야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7월 초,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가을 야구 진출의 꿈을 키웠지만, 이후 부진으로 8월 1일 8위로 내려앉은 이후,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않은 채 2달 넘게 8위 자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망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가을 야구 탈락은 기정사실화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위가 될 가능성도 부쩍 높은 상황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가을 야구에 탈락하면서, 2010년대 초반 리그를 지배했던 위상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남은 경기, 최대한 승리 수를 쌓아 내년 도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 : "전부 즐겁게 하자고 얘기하고 있고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경기 해서 팬들께, 물론 지금 성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숫자를 감안하면 올 시즌 최종 승수는 지난해 60승보다 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이룰 수 없게 된 명가 재건의 꿈, 하지만 지역 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유종의 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2년 연속 8위 유력…삼성라이온즈, ‘유종의 미’ 거둔다
    • 입력 2020-10-10 21:56:50
    • 수정2020-10-10 22:01:06
    뉴스9(대구)
[앵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작한 올해 프로야구 시즌도 벌써 그 끝이 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위가 유력한데요,

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각 팀의 남은 경기 수가 20경기 이하로 줄어들며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0년 프로야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7월 초,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가을 야구 진출의 꿈을 키웠지만, 이후 부진으로 8월 1일 8위로 내려앉은 이후,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않은 채 2달 넘게 8위 자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망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가을 야구 탈락은 기정사실화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위가 될 가능성도 부쩍 높은 상황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가을 야구에 탈락하면서, 2010년대 초반 리그를 지배했던 위상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남은 경기, 최대한 승리 수를 쌓아 내년 도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 : "전부 즐겁게 하자고 얘기하고 있고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경기 해서 팬들께, 물론 지금 성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숫자를 감안하면 올 시즌 최종 승수는 지난해 60승보다 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이룰 수 없게 된 명가 재건의 꿈, 하지만 지역 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유종의 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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