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존슨앤드존슨 “부작용 의심 사례로 백신 임상시험 중지”

입력 2020.10.14 (06:35) 수정 2020.10.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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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자회사 '얀센'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참가자 중 한 명에게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업체 측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중단은 일반적인 일이며 독립적인 안전 감시 위원회의 조사와 평가 등을 거친 뒤,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은 지난달부터 6만 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며 미국 정부에 이어 유럽 연합과도 공급 계약을 맺을 만큼 시판이 유력한 후보 약물로 기대를 모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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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4 06:35:21
    • 수정2020-10-14 0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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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자회사 '얀센'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참가자 중 한 명에게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업체 측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중단은 일반적인 일이며 독립적인 안전 감시 위원회의 조사와 평가 등을 거친 뒤,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은 지난달부터 6만 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며 미국 정부에 이어 유럽 연합과도 공급 계약을 맺을 만큼 시판이 유력한 후보 약물로 기대를 모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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