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에 CO₂배출량↓…"2차 대전 때보다 감소 폭 커"
입력 2020.10.15 (06:42)
수정 2020.10.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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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억5천만 톤 이상 줄어들며 유례없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 줄어든 것으로 1979년 오일쇼크는 물론 2차 세계대전 때보다도 감소 폭이 컸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지상 운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대부분 국가의 탄소 배출량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 줄어든 것으로 1979년 오일쇼크는 물론 2차 세계대전 때보다도 감소 폭이 컸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지상 운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대부분 국가의 탄소 배출량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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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5 06:42:37
- 수정2020-10-15 08:09:14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억5천만 톤 이상 줄어들며 유례없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 줄어든 것으로 1979년 오일쇼크는 물론 2차 세계대전 때보다도 감소 폭이 컸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지상 운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대부분 국가의 탄소 배출량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 줄어든 것으로 1979년 오일쇼크는 물론 2차 세계대전 때보다도 감소 폭이 컸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지상 운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대부분 국가의 탄소 배출량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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