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지수 800선, 자금 돌아오나
입력 2003.11.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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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합주가지수가 오늘 800선을 넘었습니다.
개인투자가보다는 외국인들의 줄기찬 매수 영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9.45포인트 오른 805.51, 1년 4개월여 만에 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사들인 결과입니다.
⊙이정호(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실장):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시장으로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198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오히려 증시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투신사 등 기관들도 개인들의 환매 요구로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외국인만의 외끌이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5월 이후 11조 3000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고 주가상승으로 10%가 넘는 시세차익을 본 셈입니다.
⊙조덕현(한화증권 시황분석팀장): 개인들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외국인만이 주식을 사는 이러한 국면이 좀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따라서 증시의 관심은 이번 주말 발표될 기업 경기실사지수 등 각종 지표가 내수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지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개인투자가보다는 외국인들의 줄기찬 매수 영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9.45포인트 오른 805.51, 1년 4개월여 만에 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사들인 결과입니다.
⊙이정호(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실장):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시장으로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198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오히려 증시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투신사 등 기관들도 개인들의 환매 요구로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외국인만의 외끌이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5월 이후 11조 3000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고 주가상승으로 10%가 넘는 시세차익을 본 셈입니다.
⊙조덕현(한화증권 시황분석팀장): 개인들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외국인만이 주식을 사는 이러한 국면이 좀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따라서 증시의 관심은 이번 주말 발표될 기업 경기실사지수 등 각종 지표가 내수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지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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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종합주가지수가 오늘 800선을 넘었습니다.
개인투자가보다는 외국인들의 줄기찬 매수 영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9.45포인트 오른 805.51, 1년 4개월여 만에 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사들인 결과입니다.
⊙이정호(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실장):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시장으로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198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오히려 증시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투신사 등 기관들도 개인들의 환매 요구로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외국인만의 외끌이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5월 이후 11조 3000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고 주가상승으로 10%가 넘는 시세차익을 본 셈입니다.
⊙조덕현(한화증권 시황분석팀장): 개인들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외국인만이 주식을 사는 이러한 국면이 좀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따라서 증시의 관심은 이번 주말 발표될 기업 경기실사지수 등 각종 지표가 내수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지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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