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가을볕 약하다고 얕봤다간 ‘큰 일’
입력 2020.10.16 (23:27)
수정 2020.10.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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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선한 바람과 함께 기분좋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
그러나 여름보다 햇살이 약하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바로 자외선 때문인데요.
가을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두께가 1년 중 가장 얇은 데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많아 여과없이 내리쬐기 때문입니다.
[신영환/남구 무거동 : "집에서 출발할 때 햇볕이 나서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햇볕을 많이 가리기 위해서 챙 넓은 걸 쓰고 나왔고요."]
자외선은 UVA와 B, C로 구분되는데, 가을이 되면 UVA는 늘고 UVB는 줄어듭니다.
[허민석/피부과 전문의 : "UVB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건선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요, (가을에) UVA가 높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도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광과민성 질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큰 일교차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도달하면 잡티가 생기는 등 노화가 촉진됩니다.
가을철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모자나 양산을 쓰고,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을에 증가하는 UVA를 막기 위해선 차단제에 적힌 PA 지수를 보면 되는데요.
PA 뒤에 '+'가 많을수록 차단 강도가 높은 겁니다.
UVA는 파장이 길어 비 오는 날에도 피부에 도달하니 매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노화와 멜라닌 색소 생성을 늦추는 비타민을 먹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쾌청한 날씨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밖으로 나오실 땐, 강한 가을볕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기분좋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
그러나 여름보다 햇살이 약하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바로 자외선 때문인데요.
가을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두께가 1년 중 가장 얇은 데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많아 여과없이 내리쬐기 때문입니다.
[신영환/남구 무거동 : "집에서 출발할 때 햇볕이 나서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햇볕을 많이 가리기 위해서 챙 넓은 걸 쓰고 나왔고요."]
자외선은 UVA와 B, C로 구분되는데, 가을이 되면 UVA는 늘고 UVB는 줄어듭니다.
[허민석/피부과 전문의 : "UVB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건선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요, (가을에) UVA가 높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도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광과민성 질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큰 일교차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도달하면 잡티가 생기는 등 노화가 촉진됩니다.
가을철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모자나 양산을 쓰고,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을에 증가하는 UVA를 막기 위해선 차단제에 적힌 PA 지수를 보면 되는데요.
PA 뒤에 '+'가 많을수록 차단 강도가 높은 겁니다.
UVA는 파장이 길어 비 오는 날에도 피부에 도달하니 매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노화와 멜라닌 색소 생성을 늦추는 비타민을 먹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쾌청한 날씨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밖으로 나오실 땐, 강한 가을볕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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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7 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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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과 함께 기분좋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
그러나 여름보다 햇살이 약하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바로 자외선 때문인데요.
가을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두께가 1년 중 가장 얇은 데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많아 여과없이 내리쬐기 때문입니다.
[신영환/남구 무거동 : "집에서 출발할 때 햇볕이 나서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햇볕을 많이 가리기 위해서 챙 넓은 걸 쓰고 나왔고요."]
자외선은 UVA와 B, C로 구분되는데, 가을이 되면 UVA는 늘고 UVB는 줄어듭니다.
[허민석/피부과 전문의 : "UVB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건선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요, (가을에) UVA가 높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도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광과민성 질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큰 일교차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도달하면 잡티가 생기는 등 노화가 촉진됩니다.
가을철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모자나 양산을 쓰고,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을에 증가하는 UVA를 막기 위해선 차단제에 적힌 PA 지수를 보면 되는데요.
PA 뒤에 '+'가 많을수록 차단 강도가 높은 겁니다.
UVA는 파장이 길어 비 오는 날에도 피부에 도달하니 매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노화와 멜라닌 색소 생성을 늦추는 비타민을 먹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쾌청한 날씨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밖으로 나오실 땐, 강한 가을볕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기분좋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
그러나 여름보다 햇살이 약하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바로 자외선 때문인데요.
가을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두께가 1년 중 가장 얇은 데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많아 여과없이 내리쬐기 때문입니다.
[신영환/남구 무거동 : "집에서 출발할 때 햇볕이 나서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햇볕을 많이 가리기 위해서 챙 넓은 걸 쓰고 나왔고요."]
자외선은 UVA와 B, C로 구분되는데, 가을이 되면 UVA는 늘고 UVB는 줄어듭니다.
[허민석/피부과 전문의 : "UVB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건선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요, (가을에) UVA가 높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도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광과민성 질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큰 일교차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도달하면 잡티가 생기는 등 노화가 촉진됩니다.
가을철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모자나 양산을 쓰고,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을에 증가하는 UVA를 막기 위해선 차단제에 적힌 PA 지수를 보면 되는데요.
PA 뒤에 '+'가 많을수록 차단 강도가 높은 겁니다.
UVA는 파장이 길어 비 오는 날에도 피부에 도달하니 매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노화와 멜라닌 색소 생성을 늦추는 비타민을 먹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쾌청한 날씨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밖으로 나오실 땐, 강한 가을볕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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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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