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대전보훈병원 의료장비 노후 심각”

대전보훈병원이 보유한 의료장비 가운데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가 3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전보훈병원에 3천만 원 이상인 의료장비는 모두 123대로, 이 가운데 32대가 10년 이상, 3대가 15년 이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8년 개원한 인천보훈병원을 제외한 전국 5개 보훈병원 가운데 가장 노후화 장비가 많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