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중대사고 70%가 부산항에서…“낡은 크레인 탓”

입력 2020.10.20 (19:39) 수정 2020.10.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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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항만 중대사고의 70%가 부산항에서 발생했고, 낡은 크레인이 주된 이유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이 부산항만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부산항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전국 항만의 중대 사고 사망자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사고 대부분이 컨테이너와 크레인 관련 사고입니다.

최 의원은 북항 크레인 174대 중 20년 이상된 장비가 55%를 차지하는 등 노후 장비가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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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중대사고 70%가 부산항에서…“낡은 크레인 탓”
    • 입력 2020-10-20 19:39:15
    • 수정2020-10-20 19:57:00
    뉴스7(부산)
전국 항만 중대사고의 70%가 부산항에서 발생했고, 낡은 크레인이 주된 이유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이 부산항만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부산항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전국 항만의 중대 사고 사망자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사고 대부분이 컨테이너와 크레인 관련 사고입니다.

최 의원은 북항 크레인 174대 중 20년 이상된 장비가 55%를 차지하는 등 노후 장비가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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