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계단서 구르고, 인형 기계에 갇히고…안전사고 빈발

입력 2020.10.23 (12:47) 수정 2020.10.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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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지하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거나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가 갇히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시의 한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가던 한 여성이 갑자기 아래로 굴러떨어집니다.

이 여성은 휴대폰을 보면서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했는데요.

계단 20개 높이에서 굴러떨어져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저장성 리수이의 한 쇼핑몰.

아이 두 명이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한참을 놀더니 한 명이 인형이 나오는 출구를 통해 기계속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원하는 인형을 가지고 다시 나오려 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기계 문을 뜯어내고 나서야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광둥 성 짜오칭 시에서는 세 살 남자아이가 담과 집 벽 사이 틈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틈은 15㎝에 불과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천으로 아이를 감싸 보호한 뒤 담을 부수고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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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계단서 구르고, 인형 기계에 갇히고…안전사고 빈발
    • 입력 2020-10-23 12:47:22
    • 수정2020-10-23 13:01:26
    뉴스 12
[앵커]

중국에서는 지하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거나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가 갇히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 성 허페이시의 한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가던 한 여성이 갑자기 아래로 굴러떨어집니다.

이 여성은 휴대폰을 보면서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했는데요.

계단 20개 높이에서 굴러떨어져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저장성 리수이의 한 쇼핑몰.

아이 두 명이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한참을 놀더니 한 명이 인형이 나오는 출구를 통해 기계속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원하는 인형을 가지고 다시 나오려 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기계 문을 뜯어내고 나서야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광둥 성 짜오칭 시에서는 세 살 남자아이가 담과 집 벽 사이 틈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틈은 15㎝에 불과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천으로 아이를 감싸 보호한 뒤 담을 부수고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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