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환율 지속 하락…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 강화”

입력 2020.10.27 (12:12) 수정 2020.10.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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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외환 시장의 환율 하락세에 대해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9월 중순 1,180원대였던 원 달러 환율이 한 달 반 만에 60원가량 하락했다며 최근엔 글로벌 통화 움직임 등과 큰 관련 없이 시장 심리만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 대선, 영국 브렉시트 협상 등이 있는 다음 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되고 시장 여건이 크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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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범 “환율 지속 하락…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 강화”
    • 입력 2020-10-27 12:12:48
    • 수정2020-10-27 1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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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외환 시장의 환율 하락세에 대해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9월 중순 1,180원대였던 원 달러 환율이 한 달 반 만에 60원가량 하락했다며 최근엔 글로벌 통화 움직임 등과 큰 관련 없이 시장 심리만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 대선, 영국 브렉시트 협상 등이 있는 다음 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되고 시장 여건이 크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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