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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동해북부선 곳곳 역사 설립 요구…가능성은?
입력 2020.10.27 (19:20) 수정 2020.10.27 (19:41)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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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강유미 아나운서,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에 역사 신설을 바라는 지역이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강릉과 고성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역사를 추가로 설치하라는 요구가 지자체마다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반 역사가 아닌 간이역 수준이라도 새로 마련해 달라는 건데, 정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최북단 석호, 고성 화진포입니다.

이 주변에 동해북부선 역사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게 고성군의 입장입니다.

현재 계획된 종점인 고성 제진역은 민통선 내에 있어 사실상 쓸 수 없는 만큼 종점 개념의 역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제진역을) 사실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현장인 화진포에다 역사를 만들면 그게 아마 마지막 역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지 않을까."]

양양지역에서도 비슷한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해 북부선 양양 구간이 34킬로미터에 이르지만, 강릉과 고성과 달리 역이 1개 뿐이라며, 간이역 수준의 일명 '38선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준화/양양군 번영회장 : "남북 분단의 상징성을 더해서 한국판 뉴딜 사업의 내수 관광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38선 역사는 반드시 설치돼야 합니다."]

이런 요구가 현실화되면,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은 애초 계획된 6개 역이 아닌, 8개 역으로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역사가 늘어나면 해당 역을 중심으로 주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조 8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가 더 늘어날 수 있고 노선 계획도 수정해야 할 개연성이 커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당장 내년에 예정된 기본실시설계 등이 본격화된 이후에는 역사 계획 수정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조속한 정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민, “강릉시는 자연·관광도시” 인식

강릉시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강릉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강릉시 연상 이미지로 응답자의 78.5%가 자연·관광을 꼽았고, 다음으로 음식·문화와 역사·예술을 선택했습니다.

또, 강릉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자연·관광'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향해야 할 도시 이미지로는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답했습니다.

동해안 산불 예방·진화 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다음 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면서, 동해안 산불 예방과 진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27일)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 관계관 16명과 함께,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 등 산불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 [여기는 강릉] 동해북부선 곳곳 역사 설립 요구…가능성은?
    • 입력 2020-10-27 19:20:08
    • 수정2020-10-27 19:41:50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강유미 아나운서,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에 역사 신설을 바라는 지역이 늘고 있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강릉과 고성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역사를 추가로 설치하라는 요구가 지자체마다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반 역사가 아닌 간이역 수준이라도 새로 마련해 달라는 건데, 정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최북단 석호, 고성 화진포입니다.

이 주변에 동해북부선 역사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게 고성군의 입장입니다.

현재 계획된 종점인 고성 제진역은 민통선 내에 있어 사실상 쓸 수 없는 만큼 종점 개념의 역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제진역을) 사실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현장인 화진포에다 역사를 만들면 그게 아마 마지막 역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지 않을까."]

양양지역에서도 비슷한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해 북부선 양양 구간이 34킬로미터에 이르지만, 강릉과 고성과 달리 역이 1개 뿐이라며, 간이역 수준의 일명 '38선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준화/양양군 번영회장 : "남북 분단의 상징성을 더해서 한국판 뉴딜 사업의 내수 관광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38선 역사는 반드시 설치돼야 합니다."]

이런 요구가 현실화되면,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은 애초 계획된 6개 역이 아닌, 8개 역으로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역사가 늘어나면 해당 역을 중심으로 주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조 8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가 더 늘어날 수 있고 노선 계획도 수정해야 할 개연성이 커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당장 내년에 예정된 기본실시설계 등이 본격화된 이후에는 역사 계획 수정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조속한 정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민, “강릉시는 자연·관광도시” 인식

강릉시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강릉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강릉시 연상 이미지로 응답자의 78.5%가 자연·관광을 꼽았고, 다음으로 음식·문화와 역사·예술을 선택했습니다.

또, 강릉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자연·관광'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향해야 할 도시 이미지로는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답했습니다.

동해안 산불 예방·진화 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다음 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면서, 동해안 산불 예방과 진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27일)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 관계관 16명과 함께,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 등 산불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