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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장례 사흘째…조문 행렬 여전
입력 2020.10.27 (19:21) 수정 2020.10.27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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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정·재계에 이어 오늘은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오늘도 오전부터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어제에 이어 기업 총수와 경제단체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많았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았고,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도 조문했습니다.

정운찬 이홍구 전 총리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생전 이 회장은 IOC 위원과 대한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위원장님께서 조기를 어제부터 달았고, (이건희 회장이) IOC에도 공헌한 바가 커서 직접 가서 상주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고, (부인) 홍 관장님이 그렇게 잘 지켜주셨으니까 일을 하셨다는 말을 제가 전했어요."]

이 회장의 발인은 내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영결식을 진행한 뒤 발인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양의정
  • 故 이건희 회장 장례 사흘째…조문 행렬 여전
    • 입력 2020-10-27 19:21:55
    • 수정2020-10-27 19:51:14
    뉴스 7
[앵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정·재계에 이어 오늘은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오늘도 오전부터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어제에 이어 기업 총수와 경제단체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많았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았고,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도 조문했습니다.

정운찬 이홍구 전 총리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생전 이 회장은 IOC 위원과 대한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위원장님께서 조기를 어제부터 달았고, (이건희 회장이) IOC에도 공헌한 바가 커서 직접 가서 상주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고, (부인) 홍 관장님이 그렇게 잘 지켜주셨으니까 일을 하셨다는 말을 제가 전했어요."]

이 회장의 발인은 내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영결식을 진행한 뒤 발인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양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