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앓는 노모 숨지게 한 50대 징역 12년

입력 2020.10.27 (21:48) 수정 2020.10.2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치매 앓는 노모 숨지게 한 50대 징역 12년
    • 입력 2020-10-27 21:48:31
    • 수정2020-10-27 22:02:49
    뉴스9(대구)
대구지방법원은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