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내전·코로나 겹쳐…예멘 남부, 어린이 10만 명 영양실조 극심
입력 2020.10.30 (06:42)
수정 2020.10.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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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국가 예멘의 식량 부족 문제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심각해지면서 어린이 한 세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는 공동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예멘 남부 지역의 5세 이하 어린이 중 최소 10만 명이 급성 영양실조 상태이며 긴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올 한해 영양실조 아동 증가 폭은 15.5%로, 예멘 내전 시작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선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멘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국민 80%가 국제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대유행과 전 세계 경제 침체가 겹치면서 구호품이 크게 줄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는 공동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예멘 남부 지역의 5세 이하 어린이 중 최소 10만 명이 급성 영양실조 상태이며 긴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올 한해 영양실조 아동 증가 폭은 15.5%로, 예멘 내전 시작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선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멘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국민 80%가 국제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대유행과 전 세계 경제 침체가 겹치면서 구호품이 크게 줄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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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국제뉴스] 내전·코로나 겹쳐…예멘 남부, 어린이 10만 명 영양실조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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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30 06:42:52
- 수정2020-10-30 06:49:21
최근 중동 국가 예멘의 식량 부족 문제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심각해지면서 어린이 한 세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는 공동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예멘 남부 지역의 5세 이하 어린이 중 최소 10만 명이 급성 영양실조 상태이며 긴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올 한해 영양실조 아동 증가 폭은 15.5%로, 예멘 내전 시작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선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멘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국민 80%가 국제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대유행과 전 세계 경제 침체가 겹치면서 구호품이 크게 줄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는 공동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예멘 남부 지역의 5세 이하 어린이 중 최소 10만 명이 급성 영양실조 상태이며 긴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올 한해 영양실조 아동 증가 폭은 15.5%로, 예멘 내전 시작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선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멘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국민 80%가 국제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대유행과 전 세계 경제 침체가 겹치면서 구호품이 크게 줄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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