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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 ‘최다 우승’…이동국 ‘화려한 은퇴’
입력 2020.11.01 (21:50) 수정 2020.11.01 (21:59)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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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리 프로축구 사상 최다 우승팀이 됐습니다.

전북에서 12년을 뛰며 팀을 축구 명문으로 이끈 주장 이동국은 선수 생활을 화려하게 마감했습니다.

박 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K리그1 4년 연속 우승, 그리고 역대 최다 우승까지.

전북 현대가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지만, 전북은 경기 내내 쉴새 없이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공격수 조규성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재우/전주시 송천동 : "전북이 우승해서 너무 좋고, 지금 4회 연속 우승했는데 내년에 5회 우승까지 더 열심히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전북 화이팅!"]

주장 완장을 차고 90분 풀타임을 뛴 이동국은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은퇴를 자축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12년 동안 구단을 빛낸 이동국을 위해 등 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은퇴식을 치른 이동국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동국/전북현대 공격수 : "정말 많이 지쳤을 때도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역사를 이뤘기 때문에 선수들만이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 시간 내내 비가 쏟아졌지만, 축구팬 만여 명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이동국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아롬/전주시 덕진동 : "더 이상 선수로서 이동국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없음이 너무 아쉽지만, 은퇴 이후에 이동국 선수의 제2의 삶도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K리그 최다 우승팀이 된 전북은 이제 FA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 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 전북현대, K리그 ‘최다 우승’…이동국 ‘화려한 은퇴’
    • 입력 2020-11-01 21:50:05
    • 수정2020-11-01 21:59:05
    뉴스9(전주)
[앵커]

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리 프로축구 사상 최다 우승팀이 됐습니다.

전북에서 12년을 뛰며 팀을 축구 명문으로 이끈 주장 이동국은 선수 생활을 화려하게 마감했습니다.

박 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K리그1 4년 연속 우승, 그리고 역대 최다 우승까지.

전북 현대가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지만, 전북은 경기 내내 쉴새 없이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공격수 조규성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재우/전주시 송천동 : "전북이 우승해서 너무 좋고, 지금 4회 연속 우승했는데 내년에 5회 우승까지 더 열심히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전북 화이팅!"]

주장 완장을 차고 90분 풀타임을 뛴 이동국은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은퇴를 자축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12년 동안 구단을 빛낸 이동국을 위해 등 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은퇴식을 치른 이동국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동국/전북현대 공격수 : "정말 많이 지쳤을 때도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역사를 이뤘기 때문에 선수들만이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 시간 내내 비가 쏟아졌지만, 축구팬 만여 명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이동국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아롬/전주시 덕진동 : "더 이상 선수로서 이동국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없음이 너무 아쉽지만, 은퇴 이후에 이동국 선수의 제2의 삶도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K리그 최다 우승팀이 된 전북은 이제 FA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 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