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영장 청구…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입력 2020.11.02 (09:40)
수정 2020.1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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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회 표결을 거쳐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온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됩니다.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이 어제(1일) 정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정 의원에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대면 조사를 진행한 지 35시간여 만입니다.
검찰은 정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회계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빼내 선거에 활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정 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정 의원을 고발한 정 의원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 씨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A 씨와의 대질 신문에서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검찰은 이틀에 걸친 대면조사에서 나온 정 의원의 진술과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회 표결을 거쳐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온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됩니다.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이 어제(1일) 정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정 의원에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대면 조사를 진행한 지 35시간여 만입니다.
검찰은 정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회계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빼내 선거에 활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정 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정 의원을 고발한 정 의원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 씨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A 씨와의 대질 신문에서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검찰은 이틀에 걸친 대면조사에서 나온 정 의원의 진술과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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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영장 청구…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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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2 09:40:22
- 수정2020-11-02 10:06:41
[앵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회 표결을 거쳐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온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됩니다.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이 어제(1일) 정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정 의원에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대면 조사를 진행한 지 35시간여 만입니다.
검찰은 정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회계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빼내 선거에 활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정 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정 의원을 고발한 정 의원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 씨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A 씨와의 대질 신문에서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검찰은 이틀에 걸친 대면조사에서 나온 정 의원의 진술과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회 표결을 거쳐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온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됩니다.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이 어제(1일) 정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정 의원에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대면 조사를 진행한 지 35시간여 만입니다.
검찰은 정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회계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빼내 선거에 활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정 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정 의원을 고발한 정 의원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 씨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A 씨와의 대질 신문에서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검찰은 이틀에 걸친 대면조사에서 나온 정 의원의 진술과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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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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