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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Talk] 호주 ‘잃어버린 세대’ 미술품의 재발견…“치유의 예술”
입력 2020.11.03 (10:54) 수정 2020.11.03 (10:5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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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등지를 떠돌다, 2013년에야 작품의 발원지인 호주 남서부로 돌아온 작품들.

호주에서 '잃어버린 세대'로 불리는 1940년대 원주민 예술가들의 그림으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황금빛 길', '춤', '지는 햇살의 빛깔' 등의 제목이 붙은 그림들인데요.

호주 커틴 대학교 연구진은 이같은 제목이 당시 예술가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작품 속에 깃든 진짜 이야기를 되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작품들 속에는 백인들이 호주 땅을 차지하며 원주민 자녀를 부모와 분리하고 그들의 문화를 없애려던, 슬픈 역사 속 이야기가 녹아 있단 건데요.

고통스런 삶 속에서 생계 수단으로 그림을 그렸지만, 작업 그 자체를 사랑했던 어린 작가들에게 예술이 치유의 매개체로 작동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듯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 [지구촌 Talk] 호주 ‘잃어버린 세대’ 미술품의 재발견…“치유의 예술”
    • 입력 2020-11-03 10:54:00
    • 수정2020-11-03 10:59:43
    지구촌뉴스
유럽과 미국 등지를 떠돌다, 2013년에야 작품의 발원지인 호주 남서부로 돌아온 작품들.

호주에서 '잃어버린 세대'로 불리는 1940년대 원주민 예술가들의 그림으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황금빛 길', '춤', '지는 햇살의 빛깔' 등의 제목이 붙은 그림들인데요.

호주 커틴 대학교 연구진은 이같은 제목이 당시 예술가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작품 속에 깃든 진짜 이야기를 되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작품들 속에는 백인들이 호주 땅을 차지하며 원주민 자녀를 부모와 분리하고 그들의 문화를 없애려던, 슬픈 역사 속 이야기가 녹아 있단 건데요.

고통스런 삶 속에서 생계 수단으로 그림을 그렸지만, 작업 그 자체를 사랑했던 어린 작가들에게 예술이 치유의 매개체로 작동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듯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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