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93번째 감염경로 ‘미궁’…지역 감염 우려 여전
입력 2020.11.03 (21:36)
수정 2020.11.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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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충북에 1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는 한 달여 만인데요.
지난 주부터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다음날 병원을 찾았다 검사한 결과 어제(2일) '양성'이 나왔습니다.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A 씨가 지난달 30일 업무차 경기도 평택시에 다녀갔고, 지난달 25일에는 직장에 강원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강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직장에) 방문했던 분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가 감염원이라고 확신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A 씨의 직장동료와 접촉자 등 40여 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A 씨처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 입국 등의 사례가 잇따랐을 뿐입니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만큼 추가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전국적으로는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일상을 지켜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한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충북도 지난주부터 청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어제 오후 충북에 1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는 한 달여 만인데요.
지난 주부터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다음날 병원을 찾았다 검사한 결과 어제(2일) '양성'이 나왔습니다.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A 씨가 지난달 30일 업무차 경기도 평택시에 다녀갔고, 지난달 25일에는 직장에 강원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강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직장에) 방문했던 분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가 감염원이라고 확신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A 씨의 직장동료와 접촉자 등 40여 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A 씨처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 입국 등의 사례가 잇따랐을 뿐입니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만큼 추가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전국적으로는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일상을 지켜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한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충북도 지난주부터 청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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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충북에 1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는 한 달여 만인데요.
지난 주부터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다음날 병원을 찾았다 검사한 결과 어제(2일) '양성'이 나왔습니다.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A 씨가 지난달 30일 업무차 경기도 평택시에 다녀갔고, 지난달 25일에는 직장에 강원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강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직장에) 방문했던 분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가 감염원이라고 확신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A 씨의 직장동료와 접촉자 등 40여 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A 씨처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 입국 등의 사례가 잇따랐을 뿐입니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만큼 추가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전국적으로는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일상을 지켜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한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충북도 지난주부터 청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어제 오후 충북에 1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는 한 달여 만인데요.
지난 주부터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다음날 병원을 찾았다 검사한 결과 어제(2일) '양성'이 나왔습니다.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A 씨가 지난달 30일 업무차 경기도 평택시에 다녀갔고, 지난달 25일에는 직장에 강원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강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직장에) 방문했던 분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가 감염원이라고 확신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A 씨의 직장동료와 접촉자 등 40여 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A 씨처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 입국 등의 사례가 잇따랐을 뿐입니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만큼 추가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전국적으로는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일상을 지켜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한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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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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