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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대선
러스트벨트에 주사위는 던져졌다…핵은 펜실베이니아!
입력 2020.11.03 (23:37) 수정 2020.11.03 (23: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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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다른 경합주 3곳, 북부 러스트벨트입니다.

한보경 특파원! 펜실베이니아가 이번 대선 최종 판가름낼 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필라델피아 시청 인근에 마련된 투표소입니다.

이 곳 시간 오전 7시부터 펜실베이니아 주 전역에서 투표 시작됐고,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오후 이 곳에 도착했는데, 필라델피아 시내 곳곳에 무장한 주 방위군이 시내 곳곳에 배치돼 있었습니다.

이곳 분위기,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흑인청년이 경찰 총격에 숨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대선 워낙 초경합지다보니 선거 끝나고 만약 폭력 사태 일어나게 되면 이 시위와 맞물려 더 격화될 우려 큰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선거의 키는 펜실베이니아가 쥐고 있다, 이런 평가도 나옵니다.

특히 바이든 후보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곳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바이든 후보는 가족들과 측근들 총동원해서 어제 그제 계속 찾았을 정도로 막판 총력을 펜실베이니아에 쏟았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북부 경합주 중에서 위스콘신, 미시간은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우위 보이고 있는데 선거인단 수가 20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중입니다.

최고 격전지인 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줘도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 모두 이기면 승리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어 바이든 후보 입장에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펜실베이니아입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개표 절차 놓고 소송 가능성 거론하고 있죠?

[기자]

네, 펜실베이니아는 3일인 오늘 날짜 소인 찍혔으면 사흘 후인 6일 도착분까지 우편투표 인정하는데,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사전 우편투표에서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민주당에 유리한 우편투표 개표를 막기 위해 소송전 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당선자 확정 계속 미뤄지게 되고 결국엔 연방대법원이 당선자 확정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촬영기자:손덕배/영상편집:이현모
  • 러스트벨트에 주사위는 던져졌다…핵은 펜실베이니아!
    • 입력 2020-11-03 23:37:30
    • 수정2020-11-03 2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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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다른 경합주 3곳, 북부 러스트벨트입니다.

한보경 특파원! 펜실베이니아가 이번 대선 최종 판가름낼 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필라델피아 시청 인근에 마련된 투표소입니다.

이 곳 시간 오전 7시부터 펜실베이니아 주 전역에서 투표 시작됐고,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오후 이 곳에 도착했는데, 필라델피아 시내 곳곳에 무장한 주 방위군이 시내 곳곳에 배치돼 있었습니다.

이곳 분위기,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흑인청년이 경찰 총격에 숨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대선 워낙 초경합지다보니 선거 끝나고 만약 폭력 사태 일어나게 되면 이 시위와 맞물려 더 격화될 우려 큰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선거의 키는 펜실베이니아가 쥐고 있다, 이런 평가도 나옵니다.

특히 바이든 후보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곳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바이든 후보는 가족들과 측근들 총동원해서 어제 그제 계속 찾았을 정도로 막판 총력을 펜실베이니아에 쏟았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북부 경합주 중에서 위스콘신, 미시간은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우위 보이고 있는데 선거인단 수가 20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중입니다.

최고 격전지인 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줘도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 모두 이기면 승리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어 바이든 후보 입장에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펜실베이니아입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개표 절차 놓고 소송 가능성 거론하고 있죠?

[기자]

네, 펜실베이니아는 3일인 오늘 날짜 소인 찍혔으면 사흘 후인 6일 도착분까지 우편투표 인정하는데,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사전 우편투표에서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민주당에 유리한 우편투표 개표를 막기 위해 소송전 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당선자 확정 계속 미뤄지게 되고 결국엔 연방대법원이 당선자 확정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촬영기자:손덕배/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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