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프랑스 니스 테러 용의자, 코로나19 양성 판정

입력 2020.11.04 (06:49) 수정 2020.11.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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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19 확산세에 이어 시민들을 겨냥한 잇따른 테러 발생으로 유럽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흉기 테러를 벌인 용의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남부 니스의 흉기 테러 용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태에 빠진 용의자가 의식을 되찾더라도 접촉자 간의 전염 가능성으로 인해 당국의 수사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니스 소재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시민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용의자는 체포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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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4 06:49:06
    • 수정2020-11-04 0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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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19 확산세에 이어 시민들을 겨냥한 잇따른 테러 발생으로 유럽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흉기 테러를 벌인 용의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남부 니스의 흉기 테러 용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태에 빠진 용의자가 의식을 되찾더라도 접촉자 간의 전염 가능성으로 인해 당국의 수사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니스 소재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시민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용의자는 체포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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