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시 예방률 90% 넘어”

입력 2020.11.09 (23:54) 수정 2020.11.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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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AP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예방 효과가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한 때로부터 28일 뒤, 두 번째로 맞은 날로부터 7일 뒤에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다만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4만 4천명 남아있으며,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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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9 23:54:29
    • 수정2020-11-09 2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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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AP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예방 효과가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한 때로부터 28일 뒤, 두 번째로 맞은 날로부터 7일 뒤에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다만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4만 4천명 남아있으며,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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