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0명…실내 공간 마스크 착용·주기적 환기 필요

입력 2020.11.10 (09:39) 수정 2020.1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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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126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줄어든 1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입니다.

지역발생 사례를 권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2명, 경기가 1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3명이 나왔고, 이외에도 충남, 광주, 강원 등 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명으로 모두 2만 5,160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008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485명이 숨졌고, 치명률은 1.75%입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게 가장 불안한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의 생존과 전파가 쉬워지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위험 요소로 꼽았는데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나 어린이집, 직장과 같은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방역관리자가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작업장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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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00명…실내 공간 마스크 착용·주기적 환기 필요
    • 입력 2020-11-10 09:39:17
    • 수정2020-11-10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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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126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줄어든 1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입니다.

지역발생 사례를 권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2명, 경기가 1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3명이 나왔고, 이외에도 충남, 광주, 강원 등 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명으로 모두 2만 5,160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008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485명이 숨졌고, 치명률은 1.75%입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게 가장 불안한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의 생존과 전파가 쉬워지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위험 요소로 꼽았는데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나 어린이집, 직장과 같은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방역관리자가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작업장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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