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새들의 월동 경유지 장관 연출

입력 2020.11.11 (12:47) 수정 2020.11.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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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윈난성과 헤이룽장성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매년 철새들이 즐겨 찾아 장관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윈난성 룽촨현에 흑두루미떼가 날아와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흑두루미는 작은 무리로 날기도 하지만 50마리 정도 대형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2백 마리가 넘는 흑두무리들 떼가 한꺼번에 날아와 그야말로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윈난성 룽촨현은 날씨와 환경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해 철새들의 월동 경유지로 안성맞춤인데요,

철새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월동 이주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헤이룽장성 둥성자연보호구역에도 기러기 수만 마리가 찾아와 월동준비를 위한 먹이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데요,

올해는 3만 마리가 넘는 기러기들이 헤이룽장성을 찾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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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철새들의 월동 경유지 장관 연출
    • 입력 2020-11-11 12:47:33
    • 수정2020-11-11 12:56:20
    뉴스 12
[앵커]

중국 윈난성과 헤이룽장성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매년 철새들이 즐겨 찾아 장관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윈난성 룽촨현에 흑두루미떼가 날아와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흑두루미는 작은 무리로 날기도 하지만 50마리 정도 대형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2백 마리가 넘는 흑두무리들 떼가 한꺼번에 날아와 그야말로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윈난성 룽촨현은 날씨와 환경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해 철새들의 월동 경유지로 안성맞춤인데요,

철새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월동 이주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헤이룽장성 둥성자연보호구역에도 기러기 수만 마리가 찾아와 월동준비를 위한 먹이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데요,

올해는 3만 마리가 넘는 기러기들이 헤이룽장성을 찾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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