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캡틴 손…“멕시코·카타르 꺾을 것”

입력 2020.11.12 (21:53) 수정 2020.11.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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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오늘도 대표팀 훈련장에서 밝은 표정을 지은 손흥민!

15일 멕시코, 17일에는 카타르와 대결하는데, 최근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팀들이어서 설욕 의지가 대단했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주장 : "정말 이기고 싶죠. 두 팀 다.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축구 팬분들이 저희 대표팀경기를 1년 만에 보시는데, 저희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손흥민은 자신은 여전히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주장 : "자타공인 최고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대표팀이 됐든, 소속팀이 됐든 저는 항상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한편 이승우 등 올림픽 대표팀은 내일 새벽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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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캡틴 손…“멕시코·카타르 꺾을 것”
    • 입력 2020-11-12 21:53:56
    • 수정2020-11-12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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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오늘도 대표팀 훈련장에서 밝은 표정을 지은 손흥민!

15일 멕시코, 17일에는 카타르와 대결하는데, 최근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팀들이어서 설욕 의지가 대단했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주장 : "정말 이기고 싶죠. 두 팀 다.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축구 팬분들이 저희 대표팀경기를 1년 만에 보시는데, 저희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손흥민은 자신은 여전히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주장 : "자타공인 최고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대표팀이 됐든, 소속팀이 됐든 저는 항상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한편 이승우 등 올림픽 대표팀은 내일 새벽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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